손자이야기/태원

달팽이 사육통 가져오다.

eungi5 2016. 6. 21. 14:27

이번에 태원이가 오면서 달팽이 사육통을 가지고 왔다.

작은 통속에 달팽이가 두마리가 들어있다.

애들이 어릴때부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매우 중요하다.

특히 생명의 소중함을 어릴 때부터 교육을 시켜야 한다.

이번에 한 두주일 정도 오니 사육상자를 가지고 왔겠지.

일주일에 한번씩 흙을 갈아주고 태원이 매일 밭에서 상추를 따서 먹이로 준다.

달팽이가 신기하게 잘 먹는다.

그런데 촌에서는 달팽이도 많고, 사슴벌레도 장수벌레도 많은데....

가두어 두고 기르는 것보다는 자연속에서 생명을 관찰하는 것이 애들에게는 참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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