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온지 한 달이 다되간다.
참 시간이 왜 이리 빠른지...
애들 덕분에 더운 줄도 모르고 지내는 거 같다.
안식구는 무릎이 불편하면서도 그저 애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이 좋은 모양.
일요일이 되면 동두천 도서관에서 애들 책을 빌려 오는데
에미가 책을 읽어 준 모양이다.
신통하게도 연서가 그걸 듣고 그대로 책 읽듯 주절주절대는데,
책에 있는내용을 그대로 외운다. 뭐야 천재야?
한두번 듣고 그대로 외워 읽어대니 이거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가원이 데려다 놓고 책을 읽어 주고 있다.
신통한 녀석.
천자문이나 가르쳐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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