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이가 오는 바람에 애들까지도 같이 외갓집에 왔다.
신났다. 제일 좋아하는 할메집에 왔으니....
가원이는 죽왕어린이 집에, 그리고 연서는 죽왕초 병설 유치원에 다니다
이쪽에 와서 봉암 유치원에 다시 입학하게 되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처음이니 그렇겠지, 서먹서먹...
지난 주 애들데리고 처음 방문했더니 후배가 교감으로 있다.
학교 전체 애들 수가 40여명밖에 안되는 모양이다.
둘다 유치원에 입원시키기로 결정하고 왔다.
매일 아침 8시 반에 데려가고, 오후4시에 데려 온다.
잘 적응하겠지.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아 준비해갈 물건들이 수십가지(?)다.
두녀석이니 곱배기.
이곳에서도 좋은 기억 남기도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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