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이야기/신서방네
몇 년전부터 돼지를 한마리 길렀는데, 애들이 온 후 요즘 보니 배가 꽉 찼다.
언제 잡을까 하다 오늘 애들 데리고 같이 돼지 잡았다.
한 오십여만원은 되는 거 같다.
대부분 동전이지만 지폐도 꽤 들어 있었다.
애들 3명에게 같이 나눈단다.
좋은 일이다.
또 한마리 장만해 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