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회 마치고 삼척와서 콘도에서 저녁 식사 멋있게 하고, 편안히 자고...
오늘은 삼척 환선굴 관광이다.
지난 달에는 제주의 환선굴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삼척 환선굴이다. 제주는 용암굴이고, 삼척을 석회암굴이다. 환선굴은 한마디로 그 규모가 엄청나다. 축구장만한 공간이 여러개 들어갈 정도로 규모가 크다. 지난 번에 안식구는 시간이 모자라 초입 반 정도만 둘러보았는데, 이번에는 애들하고 전체 굴을 둘러보았다. 곳곳의 기이한 종유석과 엄청난 수량의 폭포가 놀라게 만든다. 애들 기억에 오래 남을지 모르겠다. 가원이 신나서 빨리 가다 꾸중 듣고 삐져 점심때까지 뻗대다 껌 하나 먹고 풀어 졌다. 녀석.....
앞에 보이는 것이 삼척 쏠비치. 동해바다 모습이다.
네 여인에게 둘러 쌓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