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식
평생을 하루 세끼씩 꼭 찾아 먹었던 생활을 바꿔봐야 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 지난 6월 4일이다.
매일 세끼씩 차리는 사람도 힘들지만, 직전에 먹은 식사가 아직 소화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또 때가 되어 밥을 습관으로 먹는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지만 갑자기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위장도 좀 쉬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같이.
그리고 힘들게 사는 곳에서는 어린애가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한다는데, 그래도 두끼를 먹으면 됐지.
오후가 되면 습관적으로 궁금하기도 하지만 조금만 참으면 저녁을 먹는다는 생각으로 참고 넘긴 것이 벌써 2주일째다. 그렇게 지내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
앞으로 이렇게 살아보자. 쭉.
'생활이야기 > 생활이야기(2006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드민턴 (0) | 2019.06.19 |
---|---|
발톱 무좀 먹는 치료약 받아 옴. (0) | 2019.06.18 |
발톱 무좀 치료 시작 (0) | 2019.06.12 |
매미나방유충방제 (0) | 2019.06.11 |
오남모임 도봉산행 (0) | 201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