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 잡기.
나이 들면서 언제부터인지는 기억도 나지 않지만, 발톱 무좀을 잡아야지 하며 생각한 것이 참 오래다.
요즘 왼쪽 엄지발톱이 무좀으로 부풀어 오른다. 정도 제법 심하다.
동두천 피부과를 찾아 진찰을 받고 바르는 약을 받아왔는데, 먹는 약은 혈액검사 결과를 봐야한다고 해서 오늘 건강검진 결과표를 가지고 가서 약을 지어왔다.
바르는 약을 일주일에 두 번 바르고, 먹는 약은 일주일동안 아침 저녁으로 먹은 다음, 3주간 쉬고 다음에 다시 1주일 먹고, 3주간 쉬고를 반복한다. 그렇게 3달 동안 하면 효과를 본단다. 약이 독하긴 독한 모양이다.
전에는 6달이라 했었는데, 기간이 반으로 짧아 졌다.
열심히 잊지 말고 먹어서 고쳐야 겠다.
옛날 아버지 살아 계실 때 안식구가 아버지 발톱 깍아 드리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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