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7. 5 스노클 다슬기 자두

eungi5 2019. 7. 5. 21:17

영천 처남이 스노클 장비를 보내왔다.

깊이 1m가 넘는 곳에서 쓸 수 있는 스노클 장비를 만들어 보냈다.

당장 둘이서 임진강으로 다슬기 잡으로 나갔다.

근데 머리 정도만 들어 갔는데, 날숨을 쉴 수가 없다. 뭐 이런 경우가 ... 수압이 이렇게 센건가..

그러고 보니 들 숨도 마찬가지다.

안식구는 손으로 잡고 나는 물속에서 잡기로 했는데, 한 열개나 잡았나...  안식구는 한 줌이나 잡았는데.

영천 처남의 폐활량이 새삼 경이롭다.

임진강에서 걸어다니면서 한 반되정도 잡은 거 같다.


가끔 와서 그냥 잡아야 겠다.


윗집 반장이 자주를 잔뜩 가져 왔다.

고맙습니다.


 보내 준 스노클 장비

 걸으다니면 잡은 다슬기

 반장님이 가져다 준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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