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순을 얻으러 강원농장에 갔을 때 보리수가 엄청 열렸더라.
사장에게 말했더니 얼마든지 따 가란다.
그때가 마침 비가 왔을 때라 며칠 두고 보다가,
오늘부터 장마가 온다고 해서 불이나케 달려가서 보리수와 앵두를 땄다.
둘이서 한 소쿠리 정도 땄다.
그만했으면 된 거 같은데, 여자가 욕심이 나서 조금 더, 조금 더, ....
많이도 땄다.
나는 잘 먹지 않지만 그래도 따고, 만들고 하는 게 좋다.
이게 촌에 사는 맛이지 머.
한 석달 뒤에 맛있는 보리수 액기스를 먹을 수 있겠다.
.보리수와 앵두가 썪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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