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엔 뜨거운 낮이 되면 채송화는 아침에 꽃을 벌렸다가,
10시가 조금 넘어가면 기온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오무리고 만다.
요즘 기온이 조금 내려가니 꽃이 이렇게 화려할 수 없다.
말 그대로 활짝 폈다.
예쁘다.
삽목해 둔 수국이 뿌리를 내려 분에 옮겼다.
내년엔 꽃을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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