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가을 제촉하는 비

eungi5 2019. 8. 21. 18:02


어제 김장 모종 내고 마침 비가 오니 다행이다.

남쪽에는 꽤 오는 모양인데,

여기는 땅이 약간 젖을 정도 내렸다. 예보로는 여기가 끝인 모양이다.

배추는 모두 살았는데,

무우 씨앗까지 땅이 좀 젖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세워 둔 참깨는 비닐을 덮어 두었다.

아침에 새로 세웠는데, 제법 떨어져 있다. 합하면 한 두 되나 되려나..

 

 

 두번째 떨어진 참깨.

 우리 살찐이 비온다고 데코 난간에 앉아 졸고 있다. 귀여운 녀식.

분에 옮겨놓은 채송화가 제철을 만났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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