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은 몇 해 전에 전지 작업을 했는데, 단풍은 높아서 엄두가 나지 않아 그대로 두었더니
앞에 두 그루가 집을 뒤덮는다.
오늘 큰 맘 먹고 전지 작업을 시작했다.
단풍나무는 워낙 높이가 높아 가운데서 올라간 굵은 가지를 모두 제거했다.
엄청 높았던 두 나무가 훨씬 낮아졌다. 보기가 좋다.
잘라 진 가지가 온 마당 한가득이다.
다음은 반송. 몇 해를 그대로 길렀더니 새순에 새순이 더해져 키가 많이 커졌다.
몇 해 자란 가지를 모조리 잘랐다.
시원하다.
앞으로 몇 해 모아 하지 말고, 매 해 조금씩 잘라 주어야 겠다.
마당 정리까지 다 하니 저녁 7시가 넘었다.
건너편 초록밥상에서 저녁을 먹었다.
재난 기금으로.
여기에서 반 정도 더 잘랐다.
뒤에 보이는 단풍나무가 시원해 보인다. 많이 잘랐다.
뒤에 있는 단풍은 자르기 전의 모습이다.
잘라진 모습.
마당 한 가득인 가지를 한참 치웠다.
깨끗이 치워진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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