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구 작업을 위하여 식탁을 새로 구입했는데,
그게 플라스틱이라 강화유리를 덮기로 해서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유리가 택배로 오다니.. 깜짝 놀랬다.
식탁 3만원, 유리 3만원. 합 6만원으로 식탁을 꾸몄다.
오늘은 식탁밑에 그림을 넣기로 했는데,
안식구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리고 글자 몇 자 써넣고.
진짜 그럴듯하다.
6만원짜리가 백만원짜리가 되었다.
테이블의 모서리가 라운드로 되어있어서 그렇게 주문했는데,
사각으로 된 유리가 와서 연락했더니 다시 제작해 보내준단다.
원래 사각으로 된 거는 폐기시키란다.
잘됐다. 내 방에 책상에 올려 두어야겠다.
식탁에 넣은 그림의 내용.
-내가 반 웃고,
당신이 반 웃고,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 세상-
가울향기(秋香) 그림. 맑은 빛(素潤) 글.
.
'생활이야기 > 생활이야기(2006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승모 처남이 잡은 다슬기 (0) | 2020.06.16 |
---|---|
왼손 약지 칼에 벰. (0) | 2020.06.09 |
주방에 테이블 설치 (0) | 2020.05.22 |
화분관리 (0) | 2020.05.20 |
정원 전지작업 (0) | 2020.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