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2 설악 울산바위
1. 19. 연서, 가원이
1. 16
1. 14
설악산 다람쥐
1.11 명지산 안식구 스케치
오늘은 그동안 맘에 들지 않았던 안식구 스케치를 다시 하였다.
3년전 명지산에 갔던 사진을 다시 그렸다.
1.10. 내 자화상
1.8 안식구
1.6 홍도 촛대바위
1. 5 도봉산 자운봉
1. 1
코로나로 어수선하게 한 해를 시작한다.
매서운 추위와 코로나 때문에 일출은 볼 생각도 하지 못했다.
아침에 5시가 지나면서, 지인들에게 연하장을 띄웠다.
꼭 보내야할 분들에게는 엊그제 모두 발송했고.
아침에 신문을 받아보니, 辛丑년 소의 해라고 튼실한 황소그림을 올려 놓았다.
아직 스케치를 해보지 않았지만 갑자기 스케치 소묘를 했으면 싶어 오전에 연필을 들었다.
실제로 하지 않아 그렇지 하는 방법은 대략 알고 있으니, 그런대로 황소의 모습이 나타났다.
앞으로 도전할 아이템이 또 한 가지 늘어났다.
새해 첫날, 안식구와 같이 저수지 주변을 산책했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했었는데, 앞으로 자주 운동삼아 걸어야 겠다.
원당저수지와 봉암저수지를 둘러서 오면 한 바퀴돌아 오는데 5.5km가 된다.
방한복을 껴 입고 갔더니 등에 땀이 흥근하게 젖었다.
앞으로 산행은 내 혼자서 하고, 평소에는 이렇게 마을 길을 돌아야 겠다.
그동안 산행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인물사진이 많지 않아 좀 아쉽긴 하지만, 인물사진 중심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안식구가 환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이 참 보기 좋다.
담재께서 안식구 전시회 보러 오겠다고, 4일 낮에 만나잖다. 고마운 친구.
辛丑年 새아침 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