克己復禮의 실천.
논어 안연편을 보면, 공자의 제자 안연이 스승에게 물었다. 仁이 무엇이냐고.
공자하는 말.
‘克己復禮하면 仁을 행하는 것’이라 하였다.
仁도 추상적이고, 克己復禮 역시 추상적이라, 극기복례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시 묻는다.
공자는 제자에게,
禮에 맞지 않으면 보지를 말고,
禮에 맞지 않으면 듣지를 말고,
禮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말고,
禮에 맞지 않으면 행하지 말라고 하였다.
아... 그래, 생활속에서 禮를 실천하는 것이 仁이라는 말이다.
오늘도 생활을 돌아보며, 하루를 반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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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顔淵 12-1
顔淵問仁 子曰 : 안연이 인을 물으니,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克己復禮爲仁(극기복례위인) : “자신을 이기고 예에 돌아가는 것이 인을 행하는 것이니,
....
顔淵曰 請問其目 子曰: 안연이 말하기를, “청컨대, 그 조목을 묻고자 하나이다.” 하니
공자 말씀하시기를,
非禮勿視(비례물시) : “예가 아니면 보지 말며,
非禮勿聽(비례물청) : 예가 아니면 듣지 말며,
非禮勿言(비례물언) :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며,
非禮勿動(비례물동)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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