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3/ 8 연통 청소

eungi5 2022. 3. 8. 21:30

연통 청소

12/24일 점화한 난로에서 언제부터인가 연기가 오버이트를 한다. 그냥 그러려니 하다 가만히 생각하니 연통이 그을름으로 차서 그런가 싶다. 연통을 두드려 보니 소리가 탁하다. 그러면 연통이 찼겠지.

날 좋으면 청소 한 번 해야지 하다 오늘 낮 날씨가 참 좋아서 시작했다.

연통을 분해를 하니 그을름이 우두둑 떨어진다. 조심조심 분해하고 밖에서 털어냈다. 그런데 새롭게 발견한 것은 다른 부분은 덜한데, 꺽어지는 부분이 가득 찼다. 그것도 그냥 그을음이 아니고 목초액이 섞여 단단하게 굳어져 있다. 그러니까 난로위에서 올라가 꺾어지는 곳이 가득 찬 것이다. 이곳을 앞으로 잘 관리해야 겠다.

한 두어시간 걸렸나.

벌써 2달 반을 땠다. 앞으로 한 달 정도는 더 때야 될 거 같다.

내년부터는 11월부터 난로를 땐다면 나무가 4포대는 있어야 될 거 같다. 여하튼 난도 덕분에 뜨뜻하게 잘 지내고 있다.

 

날씨가 풀리면 가정용 태양광 시설아래 닭장을 만들려고 계획도 세우고 준비도 어느 정도 해 두었다. 유정란 먹을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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