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에어컨 설치

eungi5 2022. 3. 4. 13:30

자연풍으로 한 여름을 나곤했었는데, 에어컨을 보내주는 바람에 설치를 하게 되었다.

거실에 하나, 방에 하나. 실외기 하나에 두개의 에어컨이 연결되어있다.

 

9시경 아침식사를 하는데 김포에서 왔다는 기사들이 벌써 들어 닥쳤다.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설치를 시작해서 문 열고, 기계들이고.... 완전 난장판. 화분 치우고, 침대 치우고.. 한 두어시간에 다 마쳤다. 벽에 구멍을 뚫는 것이 시간이 시간 반 이상 걸린 거 같다. 안에서 기계로 뚫는데 벽면의 대리석까지 깨끗하게 뚫린다. 참 기계가 좋다. 

그래도 난로를 피워놓아서 다른 식구들이 잘 견딜 수 있었다. 

설치비 416천원. 

다 마치고 나서 대청소 잘 했다. 깨끗하다. 

실외기 덮지 말 것. 리모콘 사용법을 설명을 해주었는데 말이 얼마나 빠른지 알아듣지도 못하겠다. 그냥 상식적으로 사용하면 되겠지.

여름에 애들 오면 빵빵하게 틀어 시원하게 보내게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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