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부품 교체로 차량 연비 향상

eungi5 2022. 11. 19. 14:15

11. 19

차량 무상수리를 하라는 통보를 받고 엊그제 블루핸즈에서 ptc히터를 교체하고, 정기점검을 받았다. 그런데 6km후반대로 나오던 연비가 점검을 받고 돌아오는 동안 4-5키로 미터로 뚝 떨어진다. 내가 운전하는 재미중에 제일 큰 이유가 연비가 잘 나오는 현상을 보는 것인데 이럴 수가 있나.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를 했는데 오히려 연비가 뚝 떨어지다니....

그런데 다음 날 마을 길을 다니다 보니 어.... 연비가 8키로 대로 나오네. 뚝 떨이진 것은 교체후 일시적인 현상이었나.... 어젠 서울을 나녀오는데 거리가 170키로쯤 되는 거리를 주행 예상거리로는 130키로쯤으로 다녀 왔다. 연비는 역시 8키로대로 나온다. 진짜 기분 좋다. 평균적으로 보면 1키로 이상 연비가 좋아진 것이다.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해 주는 현대도 고맙고, 연비가 향상되고 있는 차도 고맙고.

얼마 전 전기차에 화제가 났는데, 소방관들이 불을 끄는데 몇 시간이 걸린다는 뉴스를 보았다. 물론 차 안의 사람은 모두 사망했고. 이거 보통 일이 아니다. 혹시 사고라도 나면 어쩌란 말인가.... 당장 유리 깨는 망치를 사서 차 안에 비치했다. 사전에 준비해두어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안전의 제일 조건이다. 망치가 참 이쁘다. 애들이 보면 예쁘다고 가지고 놀겠다.

 

유리 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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