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30
작년부터 시작한 하루 만보걷기가 이젠 하루의 일과가 되었다.
새벽에는 제법 쌀쌀하지만 낮에는 20도가 넘어간다. 봉암저수지와 원당저수지를 잇는 산책길의 야산에 진달래꽃이 만개해 있다.
두 바퀴를 돌면 7.5키로, 딱 만보다. 주변에 이런 좋은 산책코스가 있는 것도 참 복이다.
오전에 산책하고, 샤워하고 점심 먹고, 그리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낸다. 집에는 새로 사 넣은 청계닭이 알을 놓고... 하우스 안에는 상추 등 푸성귀가 자라고.
애들은 집 처분하고 오라지만 이렇게 좋은데가 또 있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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