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관련

공사모습5

eungi5 2011. 10. 1. 20:19

 사람이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람 잘 만나는 것같다.

공사를 시작하면서 두어군데 견적을 받았는데

한군데는 동두천 사람이고, 한 곳은 승곤이가 소개한 사람이다.

나이가 꽤 지긋해 보이는 사람이 믿음이 가서 승곤이가 소개한 사람에게 일을 맡겼다.

그런데 이 분이 정말 수십년 건축관련 일을 했는데, 한마디로 진국이다. 하는 일을 모두 자기 일처럼 성실하게, 틀림없이 일을 한다.

집이 사당동인데 짧게는 한시간 반, 많이 걸릴 때는 세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첫새벽에 출발해서 해가 꼴딱 넘어갈 때까지 일을 한다. 보통 건축하는 사람들 보면 5시 딱 되면 손딱 씻고, 칼 퇴근하는데, 해가 넘어가 보이지 않으면 일을 마친다. 원래 보름 정도 기간을 잡았는데, 벌써 근 한 달이다.

이야기 하다 보니 부인이 밀양 사람이고, 더군다나 내가 알고있는 친구이다. 참 인연이란 묘한 것이다.

보통 계약한 일만 하면 될텐데, 이 분은 오히려 일을 만들어 한다. 참 고맙고, 미안하고, 감사하고.......

올해 67세인 이영섭 사장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며칠이면 마무리 되겠지만 그때까지 마지막 마무리 잘 합시다.

 옥상에 만든 국기게양대

 더욱 넓어진 테라스

 도배 장판이 끝난 실내

 

 엄청 넓어진 주방 공간

 

 

 새로 만든 창고, 다용도실

 주차장

 

 이영섭 사장이 손수 타일 작업을 하고 있다.

 실외 수도 타일로 깨끗이 작업하고 있다. 사장이 직접.

 전등 달기

 씽크대 작업

 

스위치 박스 교체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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