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인명편2-최욱(崔煜)

eungi5 2012. 9. 12. 11:05

 

최욱(崔煜)

密陽府使로 재직, 五友亭 遺墟地를 尋觀하고 感慨하여 還衙後 ‘登五友亭舊址有感’이라는 題目으로 白日場을 실시함.(1650년)

1594년(선조 27)~미상. 조선 중기 문신. 자는 여명(汝明)이다.

본관은 수원(水原)이다. 증조는 최세홍(崔世弘)이고, 조부는 최호(崔濩)이다.

부친 사간원헌납(司諫院獻納) 최충원(崔忠元)과 모친 홍익준(洪翼俊)의 딸 사이

에서 태어났다. 첫째 부인은 이성남(李星男)의 딸이고, 둘째 부인은 이원길

(李元吉)의 딸이다.

1618년(광해군 10) 증광시에서 진사 2등 8위로 합격하였고,

1629년(인조 7) 별시 문과에서 병과 7위로 급제하였다.

1630년(인조 8)에는 주서(注書)로 재직 중이었는데, 목릉(穆陵)의 관을 영악전

(靈幄殿)에 봉안하는 일에 참여하였다.

1650 밀양부사

1652년(효종 3)에는 장령(掌令)으로 재직 중이었는데, 대사헌(大司憲) 홍무적

(洪茂績)으로부터 대신(大臣)을 얕보아서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탄핵을 당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