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자료는 우리 문중 두번째 족보인 1477년 성종 정유본에 나와 있는 내용을 번역하여 옮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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驪州牧 建置 沿革
여주목 건치 연혁
本 高句麗 骨乃斤縣 新羅 景德王 改 黃驪爲沂(물이름기)川郡領縣
옛날 고구려 때는 골내근현이었고, 신라 경덕왕 때 황려는 기천군령현이었다.
高麗初 改 黃驪縣(一作 黃利) 顯宗屬 原州 後置監務
고려초 황려현(또는 황리)으로 고쳤고, 현종때 원주에 속하여 감무가 관리하게 했다.
高宗改 永義, 忠烈王三十一年以 順敬王后 金氏之鄕 陞驪興郡
고종때 영의로, 충렬왕 삼십일년에 경순왕후 김씨의 고향이므로 여흥군으로 승격하였다.
大明 洪武 二十一年 遷 辛禑 于 郡陞 黃驪府 恭讓王 元年 復降爲 郡
명나라 홍무 이십일년 신우가 군을 황려부로 승격했고,
공양왕 원년에 다시 군으로 강등했다.
本朝 太宗朝 以 元敬王后之鄕 復陞爲府 割陰竹北 於 西伊村以 益之自 忠淸道來 隸本道後 改 都護府
본조(조선) 태종조에 원경왕후의 고향을 다시 부로 승격하고 음죽의 북쪽에서 서쪽으로 이촌을 더 하였다. 충청도에서 본도로 예속한 후 도호부로 바꾸었다.
睿宗元年 遷英陵 于 府北城山革川寧縣 來屬 改 今名 陞爲牧(出 輿地勝覽)
예종원년 영릉을 부북 성산 혁천영현으로 옮겨 이에 속하므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고 목으로 승격했다.(여지승람에서 옮김)
郡名: 骨乃斤 黃려 永義 黃驪 驪江 驪興 驪城 黃利
地方 東至忠淸道忠州界四十四里 동쪽은 충청도충주경계와 사십리
至江原道原州界十里 강원도원주경계와 십리
南至陰竹縣界三十三里 남쪽은 음죽현경계와 삼십삼리
西至利川府界二十八里 서쪽은 이천부경계와 십팔리
至廣州界五十二里 광주경계와 오십이리
北至砥平縣界三十七里 북쪽은 지평현경계와 삼십칠리
至楊州郡界五十七里 양주군경계와 오십칠리
距京都一百九十里 서울과의 거리는 일백구십리
邑姓(여주읍의 성씨)
本州 李 閔 安 畢 尹 金 韓 陰
여주 본읍에는 이, 민, 안, 필, 윤, 김, 한, 음씨가 있다.
川寧(川寧廢鄕在州西二十五里今爲直村) 堅 玄 張 崔 兪 房
천영(천영은 없어진 고을인데 본읍에서 서쪽으로 이십오리 떨어져 있는 지금의 직촌이란 곳이다.) 견, 현, 장, 최, 유, 방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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