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재 가원이가 코감기로 고생이다.
밤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 같다.
배가 고파 우는 것 같기도 하고
한 두세번은 깨서 우는 것 같다.
언니란 놈이 샘을 내서 가끔 한방씩 치기도 한다.
참아야지 우야겐노.
빨리 감기 낫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가원아.
잉어 두마리째, 엉청 큰 잉어를 영천 근정이 외숙이 잡아 보냈다. 잘 먹고 젖 많이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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