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추, 무가 잘 자랐다.
처음이다.
안식구가 몇 포기를 뽑아 김치를 담는다.
요즘은 한번씩 김치를 담아 보고 싶은 맘이 드는데,
아직 용기가 안난다.
무가 이렇게 큰 것을 십년만에 첨이다.
한 통는 진주갈 꺼, 한 통은 근정이 꺼. 그리고 한 통은 산초 잔뜩 넣었다. 내 물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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