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이야기/연서

연서 어린이집 첫 입소날

eungi5 2014. 8. 2. 03:58
4살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보낸 건데 4시까지 잘 놀다 왔다.
혹시나 적응 못해 전화 올까봐 전화기 곁에 두고 있었는데 말이다

어린이집 차 탈때 
엄마가 안타니 당황스럽고 불안 했던지 울었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장난감에다가
친구와 노느라 즐거워 했단다

요구르트는 3개를 더 먹었고,
안먹었던 떡볶기도 먹었단다.

집에 들어 올때 풍선들고 왔는데
가원이가 터트리니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에 다시 가서 만들어 달랬다
그제야 풍선 받고 웃는다.

무사히 잘 다녀 와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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