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낙안재의 가을

eungi5 2014. 11. 6. 17:05

어느 곳의 가을이 화려하지 않겠나마는

낙안재의 가을은 은행나무와 단풍으로 화려의 극치를 장식한다.

해마다 계절마다 특색이 있지만 특히 가을을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 화려하게 물드는 단풍 때문이다.

올 해는 은행잎이 일찍 떨어져 버리고

단풍나무는 늦게 물들어 균형이 깨졌지만

그래도 마지막 은행잎이 붙어 있을 때 몇 장 사진을 남겼다.

단풍은 지금이 제일 화려하다.

이젠 슬슬 겨울 채비를 해야할 때인 것 같다.

 

 

 

 

 

 

 

 

 

지난 번 고성에 갔을 때

명태축제장에서 먹은 도로묵찌개가 생각이 나서 오늘 마트에서 몇 마리 사 와

조려 먹었다.

소주 안주로 요즘에는 도로목 조림이 으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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