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중에 헌혈을 하는 것도 있었나 모르겠다.
체중도 많이 나가지 않고, 체격도 작은 편이고, .... 평소 헌혈을 생각지도 않았고, 하지도 않았다.
근래에 와서 몸도 많이 좋아지고, 체중에 늘어 나이가 더 들기 전에 헌혈을 한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의정부 헌혈의 집으로 갔었는데, 담당 직원이 간단히 혈액검사를 하더니 철분 부족으로 불가능하단다.
철분부족으로 불가라니.
안식구도 검사했는데, 합격이란다.
안식구는 다음에 하기로 했고,
나는 철분수치를 높여서 다시 하기로 했다.
은근해 속상하다.
오늘은 애들이 저희 집으로 갔고.
연서는 할매 귀에 대고 소곤거리는 말.
'할매 나 할매하고 여기 있을래요.' 했단다.
요놈이 할배한테는 말 않하고.
키워봐야 필요없는 건가.ㅎㅎㅎ
화장실 비데가 고장나 오늘 새로 구입해서 설치했다.
신광철교장 취임 기념으로 화분을 하나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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