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덕지 모임에서 번개 산행을 했다.
두명이지만(장금하교장과) 모처럼 도봉산을 완전히 한바퀴 돌았다.
6시간 이상 걸렸다.
우이암쪽으로 올라, 도봉주능선을 돌아, 망월사쪽으로 내려왔다.
도봉주능선을 완전히 돌아 내려오는 코스는 참 오랜만에 다녀왔다.
꼭데기는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
날씨가 가물어 그냥 말라버린 단풍도 있었지만,
자운대 부근의 단풍은 예쁘게 물이 들었다.
주말이면 엄청 붐볐을 코스지만, 주중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5시경 오병열교장을 의정부에서 만나 아귀찜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온몸이 파김치다. 땀으로 흠뻑졌었다.
자운대 정상모습(739m)
선인봉(708m)과 만장봉(718m)
도봉정상에서 본 모습
'생활이야기 > 생활이야기(2006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집안여행 모습 (0) | 2015.10.19 |
---|---|
정교장이 다육이 새끼 많이 보내 왔다. (0) | 2015.10.15 |
시간이 더 빨리 가는가.-은행수확 (0) | 2015.10.03 |
김장배추, 무 잘 자란다. (0) | 2015.09.29 |
9.24 마금회 (0) | 2015.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