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김장무 갈무리

eungi5 2015. 11. 13. 16:49

올해 김장무가 참 잘 됐다.

크기가 고르게 크고, 잘 생겼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비가 온다니 비 맞으면 맛이 없다고 오전에 전부 뽑았다.

내년 봄에 먹을 것은 구덩이를 깊게 파서 묻고, 김장할 무와 일찍 먹을 것은 가볍게 묻었다.

큰 집에 보낼 것과 신서방네 가져갈 것은 따로 두었다.

그래도 양이 엄청 많다.

맛이 어떨라나 모르겠다.

김장은 이 달 말쯤 할 계획인 모양이다.

 

 

 

요거는 내년 봄에 먹을 거란다.

 

요거는 올 해 김잘할 때 쓸거.

배추는 다시 덮어 두고.

요거는 신서방 가져갈 거.

'생활이야기 > 생활이야기(2006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63회 거행- 마산  (0) 2015.11.25
신서방 가족 다녀감  (0) 2015.11.15
소요산 단풍과 국화전 감상  (0) 2015.11.05
낙안재의 가을 모습  (0) 2015.11.04
동문회 소요산행  (0) 201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