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졸업한지 근 오십년.
가끔 서울에서 동창회를 하더니 이번에는 제주도 행이란다.
좋은 세상에 어디를 못가겠나. 더군다나 친구들 하고......
2박3일. 곰국 끓여놓겠다는 것을 겨우 말리고.....
4월 22일 아침에 출발. 의정부 공항버스 타는데까지 모셔드렸다.
혹시 헤멜까 싶어서....
그리고 24일 밤 12시가 다되서 돌아왔다.
친구들 하고 실컷 놀고 온 모양이다.
아마 힘도 꽤 들었으리라.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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