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화진포여행 8.28

eungi5 2014. 8. 30. 14:50

아침에 눈을 떠 보니 5시가 조금 넘었다.

먼동이 뿌옇게 밝아 온다.

5시50분쯤 되니 해가 떠 오른다.

수평선에 구름도 없어 이렇게 선명한 일출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참 아름답다.

떠 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우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 본다.

오전에 콘도에서 쉬고 점심을 가볍게 해결하고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통일 전망대로 향했다.

날씨가 맑아 주변 경관을 감상하기가 참 좋은 날씨가.

해금강 모습이 손에 잡힐 것 같다.

전망대 아래에 있는 6.25 참전기념관을 견학하고,

DMZ박물관으로 향했다.

늘 봐 오던 박물관과는 달리 이 박물관은 여러 가지 참 다양하게 꾸며두었다.

이곳에서 구경하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집에 오는 길에 거진에서 삼겹살을 사와서 콘도에서 바베큐를 해먹었다.

바다 바람이 꽤 세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바람도 자고,

특히 옆에 앉은 가족이 나눠 먹자고 닭고기를 나누어 준다.

어딜 가나 우리나라의 인심은 참 좋다.

밤늦게 까지 맛있게 먹고 밥까지 볶아 먹고 들어왔다.

저녁 늦은 시간에 신서방이 다녀 갔다. 집에서 쉬고 내일 출근한단다.

 

화진포콘도를 앞으로 가끔 이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가지

하이패스 밧데리가 다 됐는줄도 모르고 달리다가 전부 미납 처리가 되었다.

가끔씩 점검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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