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쯤에 일어나서 하우스안에 못다한 일을 하기로 했다.
재작년부터 모아 온 거름을 갖다 넣고, 주변 정리도 좀 해야겠다.
일차 이랑은 만들어 두었는데, 오늘 거름을 넣고.
2년전부터 모아서 덮어 둔 거름이 잘 익었다.
한 이랑에 서너번씩 갖다 주고 물도 듬뿍 주었다.
하우스 안에는 여러가지 푸성귀를 심기로 했다.
바깥 밭에는 감자, 참깨를 심기로 하고.....
하우스 쪽은 7시 반쯤 끝나고, 산언덕에는 호박 구덩이를 3개 파고 거름을 묻었다.
나중에 농사야 어떻게 되든, 기본부터 잘 해야 풍성한 가을을 보지 않겠나.
거름 넣고 물주고...
상추하고 쑥갓은 벌써 많이 자랐다.
하우스 주변과 뒤에 파밭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퇴비장은 오늘 파 낸 곳에 새로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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