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왔단다.
지난 봄에 큰 바람으로 비닐이 날아가버려 하우스 쇠기둥만 있었는데,
지난 번 농협에서 하우스용비닐을 구입해놨다.
아침에 안식구와 둘이서 비닐을 씌워 제모습을 만들었다.
이렇던 것이...
오후에 막네가 와서 자당을 모시고 갔다.
............................
벽지가 훼손이 된 곳이 있어 저녁무렵 도배를 했다.
할 때는 땜빵이라 걱정을 했는데 해 놓고 보니 그런대로 ...
진작할 것.
살찐이가 사이좋게 앉아있다.
어제는 카만녀석이 앞에 와 안기더니,
또 누가 등을 툭 밀기에 돌아보니 아롱이다.
그렇게 곁을 주지 않던 아롱이가 이제 다가와서 관심을 보인다.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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