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는 며칠전부터 장맛비가 내렸다는데 이곳은 오늘 오후 처음 약간 내렸다.
비오면 모종도 옮기고, 석류나무도 옮기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 오후에 비가 왔다.
나무 밑에 있어 햇빛을 못받아 석류를 양지쪽으로 옮겨놓고, 붓글을 쓰고있으니 안식구, 미장원에 다녀왔다.
여자 파마하는 거, 무슨 시간이 그렇게 걸리는지...
공장앞집 마당에 채송화꽃이 진홍색, 너무 이뻐서 모종을 얻어와 한쪽에 심었다.
안식구는 아랫집에 가서 몇가지 화초 모종을 얻어와 심고.
오늘 우리 집 신났다.
영농회장이 오늘도 호박 다섯개, 오이 여남은개를 가지고 왔다.
이웃간에 정이 이정도는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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