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이 인터넷으로 통영에서 생굴을 구입했다.
지난 번 사온 굴이 꽤 싱싱하다고 했더니 또 신청했다.
애들 둘하고 삼대가 굴부침을 만든다.
밀가루 묻히고, 계란입히고, 기름에 튀기고....
산 교육이다.
애들하고 굴부침을 한다. 애들이 부치는 자리에서는 잘 먹는데, 식고나면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래 오늘은 부치면서 먹이려는 모양이다.
신났다.
밀가루를 굴에 묻히고, 할메는 기름에 튀기고.... 한 두어끼는 먹은 거 같다.
머 사는 게 별거 있나. 이래 재밌게 생활하면 되지....
'생활이야기 > 생활이야기(2006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재 외풍막기 공사 (0) | 2016.12.02 |
---|---|
결로방지 작업 (0) | 2016.11.27 |
올 김장했다.(11.9) (0) | 2016.11.09 |
유치원 예능잔치 (0) | 2016.11.09 |
소요산행 (0) | 2016.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