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무 친구 전현우가 주례를 요청해 왔다.
나이가 서른 여덟. 건축을 하고 있단다.
신부가 될 친구를 간호사. 동두천 사람이란다.
애들이 선남, 선녀다.
4월 22일, 지난 번 은미가 결혼했던 그곳인 것 같다.
현우는 수년전 부친이 별세하셨단다.
벌써 주택은 마련이 되어 있는 모양이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젊은이들, 재미있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기 바란다.
..기념으로 휘호를 하나 써 주었다.
늘 감사하면서 생활하고,
배려하면서 생활하고,
용서하면서 생활하고,
그리고
서로 공경하면서 생활하거라.
'생활이야기 > 생활이야기(2006이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다. 골리수 채취. (0) | 2017.03.16 |
---|---|
선친기일 (0) | 2017.03.16 |
냉이, 달래 된장국 (0) | 2017.03.09 |
잣까먹기 (0) | 2017.03.09 |
여천동락모임 (0) | 2017.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