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관련

해파랑길 여행 2일째(대변항-진하해변)

eungi5 2017. 4. 14. 16:44

여관에서 자다 아침에 일어나 시계를 보니 6시가 넘었다.

6시반부터 식사를 한다해서 부지런히 세수하고 식당에 갔더니 아직 식사 준비가 안됐단다.

이상해서 보니 아직 6시도 전이다. 5자를 6자로 잘못 본 거.

아이고 아까와라.

여관에 들어와서 좀 쉬다 다시 가니 현장에서 일하는 인부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어제 대변항 까지 왔으니 오늘은 좀 여유롭다.

그런데도 발걸음은 그냥 지 맘대로. 기장읍성, 군청을 지나 일광해변으로 들어섰다.

여기도 해안이 참 절경이다. 가쁨은 와 볼만한 곳이다.

사실 일광해변은 3일째 일정인데 당겨서 실행한다.

일광해변을 지나 임랑해변을 지나면 고리의 원전구조물이 멀리 보인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간절곶까지 도착했다.

가는 길에 민박,모텔, 호텔이 너무 많아 계속 그럴줄 았았는데

웬걸, 간절곶을 지나니 숙박시설이 전혀 없다. 참 이럴 수가.

벌써 걸은 거리가 많이 오버하고 있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진하까지 가야 숙소가 있단다.

이거 난리났네. 아이고 죽었다.

아침에 7시부터 도보를 시작하니 저녁에 여유가 있다.

늦지 않은 시간에 진하에 도착하고 숙소를 잡고 샤워하고,

소주 한 병하고, 저녁을 먹었다.

엄청 피곤하다.

이거 사진을 좀 올리려 해도 패드란 친구가 말을 듣지 않는다.

사진은 모두 패드로 찍고 있는데...........


오늘의 코스

대변항- 기장읍성-기장군청-일광해변-임랑해변-간절곶-진하해변

     39.3km  기록이다.

     이거 너무 무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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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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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광해수욕장에서 만난 주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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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대밑 해변가로난 해파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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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소원 애닳은 소원이 있는지 기도하는 두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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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평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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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전을 멀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