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나기 전에 할 일은 다 정리해 놓고 떠나야지.
텃밭에 완두콩과 강낭콩을 다 심었는데, 한 이랑을 남겨 두었다.
고추 두 종류, 토마토 3종류, 그리고 오이를 한 이랑을 심었다.
소꿉장난 같지만 그래도 우리 식구끼지 먹는 건 충분하다.
앞으로 해파랑길 걷는 게 한 보름 남짓 남았으니 마치고 돌아오면 아마 많이 자라있을거다.
쑥갓, 상추, 치커리, 돌미나리, 파도 잘 자라고 있다.
이제 남은 건 들깨 모종을 키워 콩 수확하고난 자리에 들깨만 내면 올해 농사도 마무리다.
올해는 좀 쉽게 농사를 하는 거 같다.
요건 정교장이 보내 온 황매화가 꽃을 활짝 피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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