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자당 생신과 낙상

eungi5 2017. 12. 12. 06:48

올해가 자당의 90회 생신, 卒壽이시다.

대전 동생네 계시다 오늘 상경하셔서 식사자리에 오시다 식당의 입구에서 넘어지셔서

이마와 다리에 큰 부상을 당하셨다.

급히 119를 불러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모셔서 몇 가지 검사를 하고 이마를 봉합하고 당산동으로 귀가하셨다.

식당의 입구에 1cm정도의 턱에 걸려 넘어지셔서 이마을 다치고, 무릎에 타박상을 입으셨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고 정신도 맑으시다.

하필 생신날 회식 장소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그래도 그만하기 천만다행이다.


오늘 당산에 나가 뵈니 이마는 괜찮은데, 무릎의 타박으로 보행이 많이 불편하시다.

며칠 병원에 입원하려고 갔다가 마땅찮아서 다시 집으로 모셔드리고 왔다.

아마 며칠은 고생을 하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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