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다. 들머리도착 시간이 근 12시. 등산시간은 6시간.
안식구 앞세우면 내가 따라가질 못하겠다. 할 수 없이 내가 앞장 서고.
땀으로 바지까지 더 젖었다.
1222.2m. 한반도 남단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정상 정복 후 점심 식사 시간이 2시반이다. 맥주 한 캔이 꿀맛이다.
가뭄으로 계곡은 완전히 말랐다.
백운암 아래까지 시멘트로 포장을 해 놨다. 걷는 길에 시멘트 포장이 쥐약인데....
안식구가 하산 길을 많이 힘들어 한다.
하산후 개울에서 웃입은 채로 풍덩이다.
6시에 출발해서 서울 도착시간이 10시 집에 오니 12시 다 됐다.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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