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이 생긴지가 언젠데 인제 첨 가봤다.
집에서 늦게 출발했으니 대공원에 도착하니 거의 12시다. 첨부터 입장료를 내야 되나 했는데
둘레를 도는 거는 돈 안내도 된단다. 청계호수도 돌 수 있다니 그렇게 돌기로.
호수 주변은 2km가 조금 넘는다. 평일인데도 산책하는 이가 많다.
야자메트가 깔린 호수 주변길은 걷기가 참 좋다. 중간중간 테이블이 놓여 있어
앉아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도 많다.
동물원을 입장료를 받는 모양이다. 가둬놓은 생명체를 보는 거 별로라 들어가지 않고,
호수가에 앉아 사가져 간 김밥과 맥주 한 캔 먹고.
조금가니 미술관이 있다. 미술관도 주변만 돌아보고, 아 옆에 연못이 있어 비단 잉어가 있어
준비해간 새우깡을 많이 주었다.
그리고 나오다 장미원을 들려 사진도 찍고,
호수주변좋은 길이 있다고 적혀 있어 그 길을 잠시 걸었더니,
한 노인이 하는 이야기 4시간 짜기 둘레길이 있단다.
오늘은 늦었고, 다음에 오게 되면 둘레길을 걸어야 겠다.
집에 오니 5시쯤.
담에는 남산 둘레길을 걸어볼까....
대공원 입구
청계호수와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이 미술관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길.
미술관 입구
비단잉어와 함께 망중한.
청년투사 조명하의사
장미원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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