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한양도성길을 일부 지났는데, 오늘은 남산둘레길을 둘이서 돈다.
장충단 공원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한 바퀴.
길이 잘 정비되어있다. 개울물도 흐르게 조성해 두었다.
사람들이 꽤 많다.
지난 번에도 정상 남산 타워에 올랐지만 오늘 같이 왔으니 다시 정상에도 오른다.
정상주를 준비하지 않아서 캔 하나 샀더니 3500원이다. 그런들 어쩌랴.
정상주는 이제 막걸리는 못 먹겠다. 산뜻하게 캔맥주로 먹기 시작한 것이 꽤 오래다.
준비 해 간 참외를 간식으로 하고.
반을 돌았을 때부터 맨 발로 걸었다. 아플 것 같아서 시도하지 않았는데, 견딜만 하다.
볕이 따가워 그렇지 앞으로는 둘레길은 맨발로 다녀야겠다.
천천히 걸었더니 한 4시간 걸린거 같다. 거리는 십여키로.
안식구가 많이 힘들어 한다. 점심을 안 먹어 그런 거 같다.
마을에 와서 순대국 먹었다.
걷기 참 편한 길이다.
개울물이 있어 한결 여유롭다.
나리 꽃과 호랑나비.
남산타워 오르는 길.
맨발로 걷기.
정상에서 참외와 정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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