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애들 삼척데려다 주는데, 다음날 7일 태풍 '링링'이 올라 온단다.
서해안을 타고 올라 온다는데, 바람이 엄청 날거란다.
토요일, 집에와서 보니 바람이 엄청나다.
아침에 나가보니 온 마당이 부러진 은행나무 가지가 한 가득이다.
모두 치우다 보니 동이리 경암이 한 이야기기 생각이 나 들통에 은행잎과 알을 담아
방충제를 만들기로 했다.
효과가 있을라나 모르겠다.
바람이 엄청 불기는 했지만 집에는 별 피해가 없다. 다행이다.
마당에 떨어진 은행나무잎
한 통 만들어 두고 배추에 뿌려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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