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실내 수족관

eungi5 2019. 9. 20. 09:44


집안에 습도가 높아 제습기를 돌리던 것이 얼마전의 일인데,

요즘 들어 콧속이 마르는 것이 공기가 너무 건조한 모양이다.

습도를 높이려고 수족관을 하나 만들었다.

비닐을 깔고, 벽돌을 세워 만들려 했었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거추장스럽게 비닐을 쓰는 거 보다 고무다라를 쓰면 되리라.

그냥 고무다라만 두면 보기가 머해서 주위에 벽돌을 세웠더니

그런대로 보기가 좋다.

분수 뿜는 모터 설치하고, 모래 깔고, 금붕어 몇 마리 넣었더니

훌륭한 수족이 만들어 졌다.

오래 전에 이런 어항을 만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어항을 만들었다.

이렇게 또 한동안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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