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인테리어 하고 수년이 지나니 실리콘 부분이 떼가 끼어 새까맣에 변했다.
언제 실리콘 처리해야지 하다, 큰 맘 먹고 작업을 시작했다.
다이소에서 전용 실리콘을 작은 거 한 개면 되겠지 했는데, 왠 걸... 하나로 반도 처리하지 못했다.
다시 가서 두개를 더 사와서 겨우 메꾸었다.
그런데 이 작업이 장난이 아니다. 이렇게 힘들 줄이야.
틈 사이에 그르게 채워지지도 않지만, 옆에 묻어 나오는 것을 닦아 내느라 두 내외가 고생꽤나 했다.
분명 쉽게 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생다지로 하려니 힘들 수 밖에.
대략하고 밤 지나고 보니 그래도 그런데로 보기에는 괜찮은듯...
오늘 테두리를 모두 칼로 긁어내니 그래도 좀 모양이 잡힌다.
여하튼 힘드는 작업 겨우 끝 냈다.
돈 들여 했으면 또 몇 십만원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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