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성가대, 축령산 편백숲. 11/8

eungi5 2020. 11. 9. 18:24

일요일이라 아침에 성가대 연습한다고 먼저 교회로 향한다. 두 내외가 성가대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려고 참 모처럼 교회를 가기로 했다. 상무대 군인 교회가 시설이 참 좋은 듯. 마침 군 목사가 그날 설교를 하고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서 떠나는 마지막 날이란다. 성가대 노래가 참 좋았다.

점심은 중국집에서 먹고 축령산 편백숲으로 향했다. 2년 전 쯤 다녀 온 곳인데, 편백숲에 팬션을 지어 놓고, 숲속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사는 있었던 생각이 난다. 역시 모암마을이 그곳이다. 애들과 같이 중턱까지 다녀 왔다. 애들이 부녀끼리 재밌게 산행을 했다.

저녁은 돼지편육과 홍어와 함께 먹고 텃밭에 심겨진 채소가 걱정이 되어 밤에 출발해서 돌아왔다. 애들과 좋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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