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벌레가 잔뜩 집에 들어와 있다. 아침에도 이 벌레를 여러 잡아 버렸는데, 작년보다 너무 많다. 들어오는 통로를 알 수가 없어 걱정을 했는데, 서재방 창문을 열어보니 이 놈들이 새까맣게 붙었다. 창틈이 이 녀석들 들어오는 통로였다. 철물점가서 비닐과 방충망 쫄대를 사와 붙였다.
전에 한 번 외풍 때문에 비닐을 창문에 덧댄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어쩔 수 없이 방충과 외풍을 막으려 비닐을 덧대는 작업을 했다. 한 두어 시간 걸렸나.... 안식구가 수고했다고 2만원 내 놓았다. 좀 더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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