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정할아버지/오우선생실기

오우선생실기 안내판 문안자료

eungi5 2021. 3. 24. 10:49

삼강서원 삼강사三江祠

三江祠三江書院配享하는 다섯 선생의 위패를 모신 祠堂이다. 勗齋 閔九齡, 敬齋 九韶, 友于亭 九淵, 無名堂 九疇, 三梅堂 九叙 다섯 형제분은 지극한 孝道와 두터운 友愛, 뛰어난 학문으로 향내 뿐 아니라, 전국의 儒林들의 본이 되었다. 이에 三江祠重建함에 있어 그 동안의 경과를 기록으로 남긴다.

1563(명종) 지역의 유림들이 祠堂을 건립하여 위패를 모시고, , 가을 향사를 지냈으나, 1592년 임진왜란으로 모든 건물, 문헌이 불타 버렸다. 1702(숙종), 士林公議三江書院에 다섯분을 配享하고, 1704(숙종), 五友祠重建하며, 1719(숙종), 三江祠 현판을 遂菴 權尙夏(좌의정)書揭하였다. 1775(영조), 士林公議先生으로 改題 奉安하였으며, 三江祠碑建立하였다.(篆書 相國 金鎭相, 撰幷書 宗人 遇洙)

이후, 1868(고종)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철폐되었으나, 1897(고종) 舊址에 서원을 중건하여 享禮는 이어졌지만, 해방이후 다시 향례가 중단되고, 서원은 폐허가 되었다.

1979後孫들의 정성으로 삼강서원이 중건되고, 향례를 잇게 되었으나, 사당을 마련치 못하다가, 2019년 이후 정부예산 1억여원을 확보하여, 2019 축대를 개축하고, 2021 三江祠重建하였다. 이로써 三江書院은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97년 오우선생실기 책판을 보관 관리하기 위하여 건립된 건물이었는데, 책판을 밀양시 박물관으로 이관 보관하게 됨에 따라 건물이 비게 되었는데, 이를 삼강서원에서 배향하는 다섯 선생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으로 중건하게 되었다.

 

五友先生實記 책판은 경상남도 지방문화재 305호로 지정되어 있고, 전체 37권이며, 2013년 밀양시립박물관에 이관하여 보관하고 있다.

(자료 제공: 友于亭先生 15代孫 垠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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