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명산 순례

12. 28-29 담재, 소헌, 설악산

eungi5 2021. 12. 29. 18:10

12월 사월회 모임은 설악산 토왕성폭포를 다녀 오기로 했다.

아침에 동두천에서 담재를 픽업. 춘천에서 소헌과 합류하여 설악동에서 점심을 먹고나니 오후 1시가 되었다.

토왕성폭포를 다녀오니 4시가 조금 넘었다. 샤워하고 속초만남의 광장에 있는 횟집으로 가서 저녁 겸 만찬을 즐기고

설악가족호텔에서 다시 뒷풀이.

아침은 호텔 조식을 하고 영랑호 산책후 귀가함.

설악산보다 오히려 속초에 눈이 훨씬 더 많이 왔다. 며칠 전에 온 눈이 아직 시내에 수북히 쌓여있다. 트랙터들이 눈 치운다고 여념이 없는 거 같다.

밤에 충전을 3번 하고(1회 충전 40분 제한으로).

전날 출발할때 세차해 갔었는데, 올 때 눈길로 인해 차가 엉망이다. 거기에 염화칼슘까지 하얗게 뒤집어 썼는데, 세차하러 갔더니 차 후면에 브레이크등이 들어 와 세차도 못하고 왔는데, 오늘 대리점에 가보니 오토홀더가 켜져 있어 세차도 불가능했단다. 이래서 또 한가지 기능을 확인했다. 기능이 엄청난 전기차, 언제쯤이면 기능을 다 활용할 수 있을까....

작년 11월에 3사람이 설악을 다녀왔는데, 1년만에 다시 갔지만 설악은 언제 가봐도 좋다. 즐거운 여행이었다.

 

육담폭포의 나무다리 잔교
눈과 얼음으로 덮힌 육담폭포
비룡폭포
얼음으로 뒤덮힌 토왕성폭포

 

 

 

멀리 속초 앞바다
석양에 빛나는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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