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생활이야기(2006이후-)

2. 2 족욕

eungi5 2022. 2. 2. 21:04

족욕.

발의 건강을 위해 족욕기를 구입한 것이 한 십여년 되었을까...

십년까지는 안됐을 거 같은데, 어린 연서가 발을 담궜던 것 생각하면 그 정도쯤 됬을까...

저녁 식사를 하고 더운 물을 받아 한 삼십분 정도 담그고 있으면 기분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다.

지난 번에 애들 왔을 때는 내가 십여분 담구면 다음에는 연서가, 그리고 가원이, 마지막으로 신실이나 안식구가 담근다. 물이 부옇게 변해도 따뜻한 맛에, 그리고 어른들이 하니 저희들도 하는 거 같은데, 우쨌던 시원하기는 하다.

애들이 가고 난 다음 요즘은 두 내외가 발을 담근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건강에 그렇게 좋다나... 족욕을 하면 전체적으로 체온도 올라가고, 한편으로는 시원하기도 하다.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던 안식구가 요즘은 많이 상태가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인 것이 족욕도 영향이 있으려나... 어쨌던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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